스마트폰을 넘어 이제 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오는 시대인데도 여전히 축의 경험은 전통적입니다. 현금을 인출하고 봉투에 넣고... 위시리스트가 있다면 직접 선물을 사주면 되지 않냐구요? 하지만 한 사람이 선물할 수 있는 물품의 액수는 대체로 비슷하기에,이 방식을 택한다면 신랑신부는 중저가의 물품만을 위시리스트에 올려야 할테지요.
그렇다면, 신랑신부가 어떤 물품이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에 자유롭게 펀딩해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? 신랑신부는 가격과 상관없이 원하는 물품을 리스트에 올릴 수 있으며 하객들은 축의금에 대한 컨트롤 권한—어디에 얼마를 쓸지—을 갖게 됩니다. 이 서비스는 이처럼 새로운 축의경험을 만들기 위해 기획 및 개발되었고 2개월 가량 실제로 운영되며 사용자들에게 전에없던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.